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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레곤 주 북동부의 임나하 강변 도로를 지나던 트럭이 전복돼 탱크로리에 실려 있던 10만여마리의 연어가 길바닥으로 쏟아졌다. 다행히 연어 중 상당수는 도로 옆 개울로 뛰어들어 기적적으로 목숨을 구했다.17일 과학전문 매체 라이브사이언스 등 외신에 따르면 전체 연어 가운데 7만7000여 마리가 교통사고로 의도치 않게 방생됐으며 나머지 연어들은 폐사됐다.전복이 된 트럭은 16m짜리 대형 수송선으로 왈로와-휘트먼 국유림(Wallowa-Whitman National Forest)에 있는 77마일 길이의 임한라강에 연어를 방생하기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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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필 객원기자
2024.04.1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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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를 걸어 다니는 멸종위기종인 민팔물고기 (handfish)가 호주의 타스매니아섬 인근에서 발견돼 화제다. 19세기경 좌초된 배를 탐사하던 스쿠버 다이버들이 발견, 촬영에 성공한 것이다.미국 과학 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에 따르면 사진에는 산호에 덮여 있는 좌초된 배에서 손처럼 생긴 가슴지느러미로 바닥을 걷고 있는 모습이 그대로 잡혔다. 이 물고기가 세상에 알려진 것은 1947년이었으나 이후 발견된적 없는 희귀종 물고기이다.민팔물고기가 발견된 배는 덴마크의 대형 증기선 SS Tasman으로 알려졌다. 증기선은 1873년에 건조되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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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필 객원기자
2024.04.1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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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대 자연사 박물관이 지구상 동물 속의 절반에 해당하는 1만3000건 이상의 척수동물 표본을 3D(입체) 영상으로 만들었다. 속은 종(種) 바로 위 분류 단계이다. 지금까지 박물관 소장품을 보고 연구하려면 박물관을 직접 방문했지만 이제는 전 세계 어디서든 인터넷으로 확인할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미국 과학 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 등 외신에 따르면 플로리다대 자연사 박물관은 미 국립과학재단(NSF)의 지원을 받아 소장하고 있는 척추동물 표본을 3D 정보로 재구성해 온라인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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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필 객원기자
2024.03.2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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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의 한 가정집 수영장에 물이 차오르기 시작하자 새끼를 포함한 불개미들이 몰려들어 떠내려가는 개미집을 지키려는 경이로운 모습이 포착됐다. 물가에 사는 불개미들의 이같은 생활은 최근 디즈니플러스에서 방영된 National Geographic 새 시리즈에 상세히 소개됐다. 23일 과학매체 라이브 사이언스 등 외신에 따르면 불개미는 다른 개미와 마찬가지로 집단적인 사회생활을 하는 곤충으로 거대한 콜로니 (colonya)를 이루며 산다. 물에 빠진 불개미들은 수영을 하지만 이러한 움직임은 오히려 서로를 밀치게 된다. 패로몬에 이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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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필 객원기자
2024.01.2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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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코린트섬 주변에서 엄지 손가락처럼 생긴 지느러미를 달고 있는 돌연변이 돌고래가 처음으로 발견됐다. 25일 과학매체 라이브사이언스 등 외신에 따르면 화제의 돌고래는 양쪽 지느라미에 갈고리 모양이 있는 줄무늬 돌고래로 기형으로 태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돌고래의 양쪽 지느러미 끝부분에 갈고리 모양을 한 특이한 모습을 하고 있었는데, 현지 펠라고스 고래연구소 연구원들은 마치 엄지손가락을 갖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이 돌고래는 기형으로 생겼지만 동료 돌고래와 같이 헤엄을 치거나, 장난을 치거나 모두 정상적으로 행동하고 있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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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필 객원기자
2023.12.25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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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남극 해저 570m의 깊은 바다속에서 새로운 종의 거미가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라이브 사이언스 등 외신에 따르면 특이한 생김새를 갖고 있는 화제의 거미는 노란색으로 4개의 검은 눈과 둥글고 납작한 집게발을 가지고 있다. 이 바다 거미는 말굽 게의 먼 친척으로 바다에 사는 거미류중 하나이다. 이 거미는 입 대신 빨대 같이 생긴 코를 통해 먹이를 섭취하며 호흡은 다리로 한다. 지구상에는 약 1,000종 이상의 거미가 바다에 산다. 이번에 남극 로스해 해저 570m에서 발견된 바다 거미는 Austropallene h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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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필 객원기자
2023.12.2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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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반려견 호흡기 질환이 확산되고 있다. 1일 미국 라이브사이언스 등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1월까지 오래곤, 뉴햄프셔, 콜로라도, 매사추세츠 등 미국내 14개 주에서 반려견 호흡기 질환이 보고됐다. 이 병에 걸린 반려견은 기침과 함께 코를 흘리며 기운이 없고 식욕이 떨어지는 등 증상을 보인다. 특히 오래곤 주에서는 지난 여름 이후 200건 이상의 질병이 보고됐다. 원인을 알수 없는 이 병은 반려견들이 겪는 켄넬코프나 개 독감 등 질병과 증상이 매우 비슷하지만 오래 지속이 되고 항생제가 잘 듣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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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필 객원기자
2023.12.0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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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에서 몸길이 4m, 몸무게 417kg의 초대형 악어가 잡혔다. 이 악어는 지금까지 잡힌 악어 중 두번째로 큰 악어이다. 나이는 60~90세로 추정된다. 22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 해안 경비대 소속의 사냥전문가인 케빈 브롯츠 (Kevin Brotz)씨는 플로리다주 올랜도 인근 호수에서 악어를 목격했으며 4시간에 걸친 사투끝에 악어를 포획할 수 있었다. 이 악어는 저항 중에 1m 이상을 솟구쳐 올랐으며, 마치 한 마리의 거대한 고래처럼 보였다고 한다.악어는 배에 끌어 올린 후 죽었으며 길이와 무게를 측정했다. 지금까지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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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필 객원기자
2023.09.2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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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한 숲에서 나무늘보와 표범이 싸우는 희귀한 장면이 필름에 담겨 화제다. 놀랍게도 이 나무늘보는 어렵지 않게 표범의 공격을 이겨냈다고 한다.28일 라이브 사이언스 등 외신에 따르면 화제의 사진은 동부 에쿠아도르의 야수니 보호구역에서 촬영한 것으로, 나무늘보가 표범과 싸우는 현장이 목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나무늘보는 매우 느리게 움직이는 동물이어서 어떻게 사나운 포식자 사이에서 살아남았는지 정확한 경위를 밝혀 지지 않고 있다.(sloth)이라는 영문식 나무늘보의 명칭은 게으름뱅이라는 뜻을 가진 고대 영어이다. 중부와 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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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필 객원기자
2023.08.2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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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고양이가 두발로 일어서 프리킥 준비를 하고 있고 주변에 다른 고양이들이 이를 지켜본다. 축구경기 장면이 아니다. 올해 가장 웃긴 반려동물 사진전 최종 결선에 오른 사진이다. 작가는 '직접 프리킥'이란 제목을 달았다. 골키퍼 처럼 빨간색 종이공을 향해 몸을 날린 고양이와 마치 헤딩을 하듯 빨간 공을 보며 공중에서 뒤로 머리를 돌리는 강아지 사진도 출품됐다.올해 5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반려동물의 재미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뽑는 대회로, 멸종 위기 야생동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8년 시작된 ‘웃긴 야생동물 사진전’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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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필 객원기자
2023.07.2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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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한 섬에서 발견된 죽은 향유고래 뱃속에서 ‘바다의 로또’로 불리는 용연향이 발견됐다. 용연향의 가치는 한화로 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외신에 따르면 최근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의 라팔마섬 노갈레스 해변에서 죽은 향유고래가 발견됐다. 고래의 크기는 길이 13m, 무게 20t에 달했다.고래 사체를 부검한 스페인 라스팔마스데그란카나리아 대학의 동물 건강 및 식량 안보 연구소 연구팀들은 고래의 장 부근에서 딱딱한 물체를 발견했다.연구팀은 돌처럼 생긴 물체의 무게는 9.5kg, 직경 50~60cm에 달했으며 이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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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필 객원기자
2023.07.1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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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에 목숨을 건지기 위해 스스로 다리를 잘라내는 곤충이 있어 화제다.미국 시애틀 워싱톤주립대 생물리학과의 존 튜틸 (John Tuthill)교수는 워싱톤의 캐스캐이드 산맥에서 조깅을 즐기던 중 눈위를 미끄러지듯 달리는 검은 물체를 목격했다.이 물체는 긴 몸체에 다리가 여섯개 달린 야생 곤충으로 매우 빠른 속도로 움직이고 있었다.튜틸 교수는 한 겨울 차가운 날씨에 곤충이 이렇게 활동을 하는 것을 보고 매우 의아하게 생각했다. 나중에 이 곤충이 눈파리라는 것을 알았으며, 다른 곤충들이 참아내지 못하는 추위에도 활동을 한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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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필 객원기자
2023.07.0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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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한 사찰에 보관돼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300년된 ‘인어 미이라’가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100여년전 발견된 문제의 인어 미이라는 동물의 여러 부분과 천, 종이, 면 등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 외신에 따르면 2022년 과학자들은 일본 오카야마 현의 한 사찰에서 나무상자에 보관중인 길이 30cm의 인어 미이라에 대한 감식에 들어갔다. 첫 대면 당시 과학자들은 인어가 원숭이의 상체에 물고기 몸통을 이어 붙인 것으로 보였다고 전했다. 일본 신화에서 닝교라 불리는 인어는 사람의 병을 고쳐주고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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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필 객원기자
2023.03.2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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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근해에서 범고래의 공격으로 백상아리가 떼죽음을 당했다. 발견 당시 백상아리들은 하나같이 배 부위가 찟긴 처참한 모습이었다.6일 뉴욕 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남아공 케이프 타운에서 100마일 떨어진 간스바이 해안에서 온몸이 갈가리 찍긴 백상아리 20마리의 사체가 발견됐다.해양 생물학자들은 “처참한 모습으로 남겨진 백상아리 사체들이 해안가에 떠 밀려왔다”면서 “발견된 상어들은 범고래의 선명한 이빨 자국이 가슴 지느러미에 고스란히 남아 있었으며 허리뼈 아래가 뜯겨진채 간이 없었다”고 말했다.해양 생물학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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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필 객원기자
2023.03.0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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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암컷 포유동물은 정해진 수의 난자를 가지고 태어난다. 따라서 나이가 들면 새끼를 낳을수 없는건 당연한 이치이다. 그런데 최근 벌거벗은 두더지 쥐(Naked mole-rat)가 죽을 때까지 새끼를 낳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흥미를 끈다. 국제 학술지 'Nature Communications'지 최근호(2월)에 소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번에 밝혀진 새로운 사실은 포유류 암컷의 난자수는 태어나면서 정해지고 그 이상 다시 채워지지 않는다는 종래의 학설을 뒤집는 놀라운 연구이다. 벌거벗은 두더지 쥐는 지구상에서 가장 특이한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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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필 객원기자
2023.03.0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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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섬에 갈때 함께 배를 타고 온 쥐들이 따라 들어오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렇게 들어온 외래종 쥐는 곧 섬의 생태계를 망가뜨리게 된다. 그런데 최근 간단한 유전자 조작으로 외래종 쥐를 박멸할수 있는 방법이 알려져 주목을 끌고 있다.30일 미국의 학술지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최근 과학자들이 유전자를 이용해 외래종 쥐들을 박멸하는 방법을 고안해 냈다고 소개했다. 유전자 드라이브 (Gene drives)라고 불리는 유전자 조작방법은 특정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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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필 객원기자
2023.01.3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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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2년 사라진 검은 머리 꿩비둘기가 돌아왔다. 멸종된줄 알았던 희귀 동물인 검은 머리 꿩비둘기가 파푸아 뉴기니의 퍼거슨 섬에서 140년만에 무인 카메라에 잡혔다. 꿩처럼 길고 넓은 꼬리와 검붉은 깃털을 지녔고 숲 바닥에서 산다.검은 머리 꿩비둘기는 오랜 기간 관측되지 않아 과학계에서는 멸종된 동물로 간주되고 있었다. 그런데 지난 2019년 미국 합동 조사팀은 파푸아 뉴기니 원주민들로부터 잡목숲에서 움직이는 희귀 새인 “아우(auwo)”가 생존해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 지역 주민들은 검은 머리 꿩비둘리를 아우라고 불렀다. 미국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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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필 객원기자
2022.11.3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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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터넷상에 떠도는 악마 모습의 실체가 밝혀졌다. 주인공은 다름 아닌 작은 개미로, 공포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23일 외신에 따르면 Live Science 는 올해 니콘 스몰 월드 사진 경연대회에서 선정된 57개 사진 가운데 무시무시한 모습의 개미 머리를 촬영한 리투아니아 사진작가 카발리아우스카스의 작품 뒷 얘기를 소개했다.사진이 발표되자 마자 인터넷상에 확산돼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하고 있다고 전했다.사진은 이번 경영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작가는 반사광을 이용해 검붉은 눈과 화난 표정의 충격적인 개미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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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필 객원기자
2022.11.2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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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를 지어 이동하는 정자가 체액에 휩슬리지 않게 서로를 도와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1일 외신에 따르면 소의 정자 움직임을 관찰한 결과 집단으로 진행하는 정자가 궤도를 이탈하지 않아 혼자 우왕좌왕하는 정자보다 난자에 닿을 가능성을 높혀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단으로 움직이는 정자가 홀로 움직이는 정자 보다 결코 속력이 빨라서 성공률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집단으로 움직이면 오히려 속도는 늦어지는 경향이 있다.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에 있어서도 집단으로 움직이는 거북이가 속도는 빠르지 않지만 궤도를 벗어나지 않아서 토끼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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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필 객원기자
2022.11.1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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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던 알래스카 대게는 다 어디로 갔을까?”미국 알래스카 베링해에서 최근 5년간 대게의 개체수가 서서히 줄어들더니 최근에는 모습을 찾아볼수 없을 정도로 개체수가 폭감했다. 2일 외신에 따르면 알래스카 베링해 대게는 2018년 80억 마리에서 지난해 10억 마리로 급감했다. 급기야 알래스카 당국은 대게의 멸종을 우려해 지난 10월 조업을 전면 금지시켰다. 과학자들은 이제 대게의 개체 수를 적극적으로 조절해야만 할 시점에 다달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알래스카 정부 당국은 이미 가을 철 붉은 킹그랩의 조업을 중단시킨바 있다.대게가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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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필 객원기자
2022.11.02 17:28